3년간 차곡차곡 모은 청년내일저축계좌, 드디어 만기가 다가왔다면 단순한 해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점 알고 계셨나요?
지원금을 받기 위해선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등 필수 절차가 따릅니다.
이번 글에서는 복지로 또는 주민센터에서 해지 신청하는 방법부터 계획서 다운로드, 작성 요령까지 전부 정리해드립니다.
만기 해지 신청, 자동이 아님에 주의하세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만기 시 자동 해지되지 않습니다.
본인이 반드시 신청해야 하며, 신청하지 않으면 지원금 수령이 지연되거나 무효가 될 수 있어요.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고, 준비물은 신분증과 통장사본, 소득 관련 서류가 필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해지 시점까지 근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이에요.
신청 방법, 온라인이 빠를까 오프라인이 나을까?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훨씬 빠르고 간편합니다.
주민센터 방문은 시간이 더 걸리지만, 서류에 대한 직접 상담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죠.
해지 완료 후 적립금과 정부지원금은 본인 계좌로 입금되며, 이체일은 문자로 개별 통보됩니다.
자금사용계획서, 반드시 6개월 이내 제출해야 해요
해지를 끝냈다고 끝난 게 아닙니다.
진짜 중요한 건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하는 것.
이 서류가 있어야만 정부가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만기 해지 후 6개월 이내에 제출해야 하며,
기한을 넘기면 아무리 저축을 열심히 해도 지원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자금사용계획서, 어디서 어떻게 쓰나요?
계획서는 자산형성지원사업 포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어요.
이후 온라인, 우편, 혹은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제출하면 됩니다.
계획서 작성 시에는
"생활비", "일상 지출" 같은 모호한 표현보다는
"전세보증금", "창업 준비금", "자격증 학원비"처럼 구체적인 목적과 금액을 명시하는 것이 중요해요.
교육 이수, 소득 유지도 잊지 마세요
계획서만 제출하면 끝?
아니요, ‘자립역량교육’도 반드시 이수해야 합니다.
총 10시간, 3년간 수강 완료 기록이 있어야 최종 정부지원금이 지급됩니다.
또한 만기 시점까지 근로소득을 유지하고 있어야 하며,
3개월 이상 소득이 끊기면 지원금이 줄거나 받지 못할 수 있어요.
꿀팁 요약, 헷갈릴 때는 이렇게 하세요
만기 해지와 자금사용계획서 절차는 복잡해 보이지만,
한 단계씩 체크해 나가면 어렵지 않게 마무리할 수 있어요.
마무리 한마디, 지금 바로 준비하세요
이 모든 절차는 ‘정부지원금 100% 수령’을 위한 조건입니다.
3년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해지 신청과 계획서 제출을 꼼꼼히 준비해 주세요.
헷갈릴 땐 자산형성지원사업 포털이나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어요.
청년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는 혜택을 챙길 시간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