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매장에서 “온누리상품권 받습니다”라는 안내문, 자주 보셨죠? 예전엔 종이 상품권이었지만,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쓸 수 있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이 훨씬 더 인기가 많아요.
그런데 막상 발급받고 나면 “어디서 쓰지?”, “결제는 어떻게 하지?” 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오늘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와 사용법, 그리고 주의사항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1. 사용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기본적으로 전국 전통시장 및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소상공인 중심 매장’에서 쓸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 전통시장 내 점포: 채소가게, 정육점, 반찬가게, 분식집, 식당 등 대부분 사용 가능
- 시장 인근 가맹 소상공인: 미용실, 음식점, 카페 등 일부 사용 가능
- 온라인 전통시장몰: 온누리공공몰, 지역 전통시장 온라인몰 등 일부 가능
단,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 등 대기업 계열 매장은 사용이 불가합니다.
가맹점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위치 기반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2. 사용법
사용 방법은 카드형 결제 방식과 QR코드 결제 방식 두 가지입니다.
1️⃣ 카드 등록 결제 방식
-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을 설치합니다.
- 본인 명의의 카드(신용카드·체크카드)를 등록합니다.
- 가맹점에서 결제 시 등록된 카드로 일반 결제처럼 긁거나 터치하면,
자동으로 상품권 잔액에서 차감돼요. - 잔액이 부족하면 남은 금액은 카드에서 자동 결제됩니다.
2️⃣ QR·바코드 결제 방식
- 앱에서 ‘결제하기’를 눌러 QR코드 또는 바코드를 생성합니다.
- 가맹점 단말기나 스캐너에 보여주면 결제가 완료됩니다.
- 현금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간편하게 결제 가능해요.
💡 팁:
결제 전에는 “온누리상품권 결제 되나요?” 한 번만 확인하세요.
일부 매장은 시스템이 다르거나 결제 방식이 한정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3. 유의사항
- 가맹점 확인 필수: 모든 소상공인 매장에서 되는 건 아니므로, 앱에서 미리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해요.
- 거스름돈 없음: 결제 후 남은 금액은 현금으로 돌려받지 않고, 상품권 잔액으로 앱에 남아요.
- 월 구매 한도 존재: 할인 구매 시 월 50만 원까지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아요.
- 유효기간 주의: 발급일 기준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으니 만료 전에 사용하세요.
- 온라인 결제 제한: 일부 전통시장몰만 가능하니, 일반 오픈마켓에서는 사용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이렇게 쓰면 좋아요
- 전통시장 장보기: 채소·고기·반찬 살 때
- 동네 식당 결제: 현금 대신 간편 결제
- 부모님 용돈용 상품권: 모바일로 바로 선물 가능
- 온라인 전통시장몰 이용 시 간편하게 결제
소비자는 10% 할인 혜택을 받으며, 소상공인은 매출을 늘릴 수 있으니 서로에게 이득이에요.
❓ Q&A
Q1. 카드 등록을 꼭 해야 하나요?
👉 QR코드 결제만 사용하는 매장에서는 카드 등록 없이도 사용 가능하지만, 등록해두면 훨씬 편리합니다.
Q2. 잔액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잔액조회’ 메뉴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Q3. 온라인에서도 쓸 수 있나요?
👉 온누리공공몰 등 일부 제휴 전통시장몰에서만 가능합니다.
✅ 마무리 요약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스마트폰 하나로 간편하게 결제 가능한 전통시장 전용 상품권이에요.
사용처는 전통시장과 가맹 소상공인, 결제는 카드 등록 방식 또는 QR코드 방식으로 두 가지.
할인 혜택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까지 있으니, 현명한 소비자라면 꼭 활용해보세요.
오늘 당장 앱 설치하고 가까운 시장에서 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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